‘우승 도전’ 전남드래곤즈 중원 강화…전천후 MF 최원철 영입
2024년 06월 28일(금) 11:25 가가
측면 플레이 가능한 멀티 자원
2017년 수원FC서 프로 데뷔
2017년 수원FC서 프로 데뷔
전남이 우승 도전을 위해 중원을 강화했다.
전남드래곤즈가 전천후 미드필더 최원철(29·사진)을 영입했다.
최원철은 177cm 73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추고 있으면,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로 중원을 이끄는 미드필더다. 측면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2017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수원FC에서 2년간 19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후 대전코레일, 서울노원유나이티드, 춘천시민축구단을 거쳐 전남에서 다시 K리그 무대에 오르게 됐다.
최원철은 “다시 K리그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 감독님께 감사하다. 팬분들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빨리 팀에 적응해 그라운드에서 불태우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은 올 시즌 8승 5무 4패(승점 29)를 기록하면서 FC안양(10승 4무 3패·승점 34)에 이어 K리그2 2위에 랭크됐다.
앞선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전남은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최원철을 불러들인 전남은 7월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드래곤즈가 전천후 미드필더 최원철(29·사진)을 영입했다.
최원철은 177cm 73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추고 있으면,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로 중원을 이끄는 미드필더다. 측면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2017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최원철은 “다시 K리그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 감독님께 감사하다. 팬분들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빨리 팀에 적응해 그라운드에서 불태우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은 올 시즌 8승 5무 4패(승점 29)를 기록하면서 FC안양(10승 4무 3패·승점 34)에 이어 K리그2 2위에 랭크됐다.
최원철을 불러들인 전남은 7월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