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주니어여자핸드볼선수권 노르웨이 패…13~16위전으로
2024년 06월 26일(수) 17:15 가가
광주도시공사 김서진 5득점 분전, 22-33패


26일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김서진(광주도시공사)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김서진은 이번 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국제핸드볼연맹 제공>
한국 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3~16위 전으로 밀려났다.
오세일 감독(광주도시공사)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경기에서 22-33(12-15, 10-18)으로 노르웨이에 완패했다.
이혜원(부산시설공단)과 차서연(인천시청)이 6골씩 넣으며 활약했고, 광주도시공사의 김서진도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노르웨이를 꺾지 못했다.
결선리그 전적 2패가 된 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 45분 홈팀 북마케도니아와 13~16위전을 치른다.
노르웨이는 결선리그 2조 3위를 기록하며 9~12위 결정전으로 향한다.
한국은 지난 20일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3-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21일 C조 2차전에서도 아르헨티나에 33-31로 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C조 최종 3차전에서 헝가리에 17-32로 패하면서 조 2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이어 덴마크와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23-29패로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며 13∼16위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한국은 2022년 대회에서는 19위를 기록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오세일 감독(광주도시공사)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경기에서 22-33(12-15, 10-18)으로 노르웨이에 완패했다.
결선리그 전적 2패가 된 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 45분 홈팀 북마케도니아와 13~16위전을 치른다.
노르웨이는 결선리그 2조 3위를 기록하며 9~12위 결정전으로 향한다.
한국은 지난 20일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3-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21일 C조 2차전에서도 아르헨티나에 33-31로 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C조 최종 3차전에서 헝가리에 17-32로 패하면서 조 2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