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수들,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활약
2024년 06월 20일(목) 19:25
조선대 이새인 여대부 금 등 획득

광주 선수들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치러진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사진은 대회에 참여한 광주대 태권도부. <광주대 제공>

광주·전남 태권도 선수들이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서 선전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 16체급에 선수단 3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학부에 출전한 조선대 이새인이 여대부 -73㎏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대 이사영은 남대부 -74㎏급 2위, 김지혜는 -67㎏급 3위를 기록했다.

고등부의 활약도 이어졌다.

광주체고에서는 나정후가 남고부 웰터급 2위, 김태유가 남고부 페더급 3위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고부 헤비급에 출전한 문성고 이지후는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반부에서는 광산구청 정현지가 여자일반부 -49㎏급 3위를 기록했다. 고흥군청 하선우도 남자일반부 -58㎏급 3위로 동메달을 더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08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16년 만에 전주에서 열린 전국대회로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로 2분 3회전 뒤 1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국내 랭킹 포인트가 지급됐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