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검객들 ‘금빛 활약’
2024년 06월 10일(월) 19:45 가가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광주·전남 검객들이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활약을 펼쳤다.
해남군청 구영모와 전남도청 선수단은 각각 남자 에페 개인전과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광주서구청 최은숙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 해남군청 구영모는 16강에서 김종준(익산시청)을 상대로 12-11,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한 뒤 정세윤(국군체육부대)에게 15-9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광주서구청 김상진을 만나 15-9로 이긴 구영모는 결승에서 장효민(울산시청)을 15-8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김상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서는 해남군청 구영모·황태현·권오민·김승재가 동메달을 합작했다.
여자부에서의 활약도 이어졌다.
전남도청은 여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 1위에 올랐다. 광주서구청은 2위에 자리했다.
전남도청 박소형·유단우·김태희·김향은은 단체전 8강서 충북도청(김수빈·나은미·이지희)을 45-32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부산시청(박진주·김가은·송세희·송세라)에 45-35승을 거뒀다.
이어 결승에서 광주서구청(노선경·최은숙·강영미·허다정)과 대결을 펼친 전남도청은 45-34 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서구청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광주서구청 최은숙이 금메달을, 전남도청 김태희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고예인(계룡시청)을 15-8로 꺾은 최은숙은 준결승에서 전남도청 김향은에 15-11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김태희를 마주한 최은숙은 15-10 승리를 거두고 1위를 기록했다.
김시은과 김향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7일까지 8일간 열렸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해남군청 구영모와 전남도청 선수단은 각각 남자 에페 개인전과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광주서구청 최은숙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광주서구청 김상진을 만나 15-9로 이긴 구영모는 결승에서 장효민(울산시청)을 15-8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김상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서는 해남군청 구영모·황태현·권오민·김승재가 동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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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한 전남도청 선수단 |
전남도청 박소형·유단우·김태희·김향은은 단체전 8강서 충북도청(김수빈·나은미·이지희)을 45-32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부산시청(박진주·김가은·송세희·송세라)에 45-35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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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에페 개인전 금 광주서구청 최은숙(왼쪽) |
8강에서 고예인(계룡시청)을 15-8로 꺾은 최은숙은 준결승에서 전남도청 김향은에 15-11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김태희를 마주한 최은숙은 15-10 승리를 거두고 1위를 기록했다.
김시은과 김향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7일까지 8일간 열렸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