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 꿈나무, 오월 광주서 금빛 발차기 도전
2024년 05월 09일(목) 20:20 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대회
14~21일 빛고을체육관서 개최
14~21일 빛고을체육관서 개최
전국 태권 꿈나무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대회에서 열전을 펼친다.
‘제26회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46명의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간 다져왔던 실력을 뽐낸다.
광주 지역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남고부 27명, 남중부 37명, 여고부 14명, 여중부 22명 등 총 100명이다.
대회는 핀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등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식 개인전(3전다승제)으로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각 1분30초, 3회전으로 진행되고 30초의 중간휴식이 주어진다.
체급별 상위 1~3위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각 부별 최우수선수(최다득점자)와 종합우승팀 지도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상무중 김건웅, 이창민(이상 3년)이 주목받고 있다.
김건웅은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플라이급 1위에 올랐고, 이창민은 지난해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밴텀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상무중 최진영(3년), 문성중 김근우(3년)도 기대주다. 이들은 지난 2월 열린 제19회 제주평화기 대회에서 각각 라이트급 1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회식 식후행사로는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 70여명의 학생들의 ‘빛과 그림자 - 태권도의 힘’ 공연이 펼쳐진다.
학교폭력 예방과 극복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해당 공연은 중·고등학교 선수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가 지녀야 할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광주시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월 광주에 모인 2000여명의 전국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민주’, ‘인권’, ‘평화’와 강인한 태권도 정신을 함께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제26회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46명의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간 다져왔던 실력을 뽐낸다.
대회는 핀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등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식 개인전(3전다승제)으로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각 1분30초, 3회전으로 진행되고 30초의 중간휴식이 주어진다.
체급별 상위 1~3위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각 부별 최우수선수(최다득점자)와 종합우승팀 지도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건웅은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플라이급 1위에 올랐고, 이창민은 지난해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밴텀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회식 식후행사로는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 70여명의 학생들의 ‘빛과 그림자 - 태권도의 힘’ 공연이 펼쳐진다.
학교폭력 예방과 극복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해당 공연은 중·고등학교 선수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가 지녀야 할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광주시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월 광주에 모인 2000여명의 전국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민주’, ‘인권’, ‘평화’와 강인한 태권도 정신을 함께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