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사격 김민수 전국대회 금빛 총성
2024년 04월 24일(수) 20:50
스탠다드 권총 등 단체전서 은2 합작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도 은메달 획득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스탠다드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부대 제공>

남부대 사격팀이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부대(총장 조준범) 김민수가 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 열린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스탠다드 권총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김도엽·박성준·송민섭과 출전한 남자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과 남자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합작했다. 김민수는 하경성, 기민수, 박성준과 호흡을 맞춘 남자 공기권청 단체전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김소연은 여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연은 손진주, 김효빈, 김나연과 나선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부대 김순희 감독은 “힘든 훈련을 따라준 선수들이 고맙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언급했다.

유종상 부장 교수는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남부대 사격팀이 한국 사격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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