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광양제철고 손건호와 준프로 계약
2024년 04월 24일(수) 20:20 가가
광양제철고 공격수 손건호(18·사진)가 프로무대에서 뛴다.
전남드래곤즈가 광양제철고 3학년 공격수 손건호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2018년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남의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이다.
173cm 65kg의 손건호는 윙 포워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드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춘 유망주다.
전남은 손건호를 U22 자원으로 활용해 공격 옵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건호는 이번 계약으로 전남의 ‘부자(父子)선수’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건호는 전남 창단 멤버인 손백기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 감독의 아들이다.
프로팀에 합류한 손건호는 “먼저 기회를 주신 전남에 감사하다.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과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프로 경기에 데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장관 감독은 “U22 자원으로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손건호의 입단을 반겼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드래곤즈가 광양제철고 3학년 공격수 손건호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2018년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남의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이다.
173cm 65kg의 손건호는 윙 포워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드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춘 유망주다.
손건호는 이번 계약으로 전남의 ‘부자(父子)선수’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건호는 전남 창단 멤버인 손백기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 감독의 아들이다.
프로팀에 합류한 손건호는 “먼저 기회를 주신 전남에 감사하다.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과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프로 경기에 데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