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5월 13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67개 경기장에서 현장점검 및 임시시설물 설치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학생들이 참가하는 두 대회의 특성을 반영해,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등 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 전남도체육회, 전남도장애인체육회, 경기 종목단체, 시·군, 용역업체 등 기관 관계자들은 경기가 열리는 67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수들과 관람객이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8개 시·군 10개 경기장의 개·보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