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亞쿼터 트라이아웃 기대주 대거 참가
2024년 04월 15일(월) 20:55 가가
29일~5월 1일 제주서 진행
2024 KOVO 여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제주 한라체육관과 썬호텔에서 진행된다.
KOVO(한국프로배구연맹)는 2024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과 참가 선수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쿼터에 3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고, 여자부 7개 구단의 평가를 거쳐 그 중 30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23-20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7명 중 레이나(흥국생명)를 제외한 6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총 3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메가왓티 퍼티위(KGC인삼공사)와 위파위 시통(현대건설), 사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높은 선호도를 보인 중국 출신의 미들블로커 위 장이 기대주로 꼽힌다.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는다. 이어 상위 4개 팀이 구슬을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발이 이뤄진다.
프로여자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해 V-리그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를 통해 필리핀·미국 이중국적인 엠제이 필립스를 영입했다.
당시 5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스는 미들 블로커 필립스의 영입으로 팀내 공격력을 강화했다.
아시아쿼터는 팀당 1명씩 계약하는 외국인 선수 제한과 별도로 아시아 지역의 국적을 보유한 선수를 추가 등록할 수 있는 제도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으로 선발된 선수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KOVO(한국프로배구연맹)는 2024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과 참가 선수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쿼터에 3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고, 여자부 7개 구단의 평가를 거쳐 그 중 30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메가왓티 퍼티위(KGC인삼공사)와 위파위 시통(현대건설), 사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높은 선호도를 보인 중국 출신의 미들블로커 위 장이 기대주로 꼽힌다.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는다. 이어 상위 4개 팀이 구슬을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발이 이뤄진다.
아시아쿼터는 팀당 1명씩 계약하는 외국인 선수 제한과 별도로 아시아 지역의 국적을 보유한 선수를 추가 등록할 수 있는 제도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으로 선발된 선수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