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체고 선수들 전국체고체전 활약
2024년 04월 07일(일) 20:10
광주 56개·전남 26개 메달 획득
광주·전남 선수들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전국체고 선수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는 지난 4~6일 울산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역도, 사격, 양궁, 유도, 복싱, 레슬링, 태권도, 펜싱, 근대 5종, 핀수영 등 총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광주체고는 사격을 제외한 12종목에서 입상하며 금 13개, 은 15개, 동 28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따냈다.

광주체고 레슬링팀은 금 4개, 은 3개, 동 5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자부 신정훈 (2년·GR 51kg), 이재혁(2년·GR 97kg), 김무찬(3년·GR 125kg)과 여자부 임선교(3년·FS 74kg)가 금메달을, 강승민(3년·GR 55kg), 정승민(3년·FS 65kg), 김승우(3년·FS 74kg)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태양(2년·FS 70kg), 나도운(2년·GR 77kg), 김현빈(3년·FS 86kg), 배지성(1년·FS 92kg), 백주안(3년·FS 97kg)은 동메달을 더했다.

체조에서는 ‘제2의 양학선’ 문건영(3년)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건영은 안마(13.00점), 도마(14.45점), 평행봉(14.05점), 개인종합(14.45점)에서 1위, 링(12.3점)에서 2위를 기록하며 총 5개(금4·은1)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체고는 육상, 사격, 양궁, 레슬링, 태권도, 근대5종 등 6종목에서 금 11개, 은 7개, 동 8개로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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