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드래곤즈, 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
2024년 03월 25일(월) 20:05 가가
강릉시민축구단 1-0 승
31일 천안시티FC 홈경기
31일 천안시티FC 홈경기
전남드래곤즈가 강릉시민축구단을 꺾고 2024 코리아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남은 지난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강릉시민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전남은 수문장 최봉진을 필두로 김예성, 유지하, 홍석현, 이규혁으로 수비라인 포백을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베테랑 조지훈을 기용한 전남은 추상훈, 박태용, 김건오, 이성윤을 중원에 배치했다. 하남은 최전방 공격수로 전면에 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방 압박수비를 하며 상대를 몰아붙인 전남은 전반 21분 골 맛을 봤다.
박태용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공을 넘겼고, 하남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전남은 후반전에는 발디비아, 김종민, 노건우, 유진홍을 투입하면 득점 사냥에 나섰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하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 상대는 경남FC다. 전남은 4월 17일 오후 7시 경남 안방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코리안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결승골을 장식한 하남은 “2024년도 첫 골이 결승골이 돼 기쁘다. 선수들 모두 승리하고자 하는 정신이 강했다. 다음 3라운드에서 경남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관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다시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을 위해 더 집중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음 정규리그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많은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게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시티FC와 경기를 갖고, 코리아컵 포함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지난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강릉시민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전남은 수문장 최봉진을 필두로 김예성, 유지하, 홍석현, 이규혁으로 수비라인 포백을 구성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방 압박수비를 하며 상대를 몰아붙인 전남은 전반 21분 골 맛을 봤다.
박태용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공을 넘겼고, 하남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전남은 후반전에는 발디비아, 김종민, 노건우, 유진홍을 투입하면 득점 사냥에 나섰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하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장관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다시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을 위해 더 집중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음 정규리그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많은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게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시티FC와 경기를 갖고, 코리아컵 포함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