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중, 김천전국수영대회 ‘금빛 활약’
2024년 03월 18일(월) 19:35
금2·은1·동1 획득

광주체육중 수영부가 제14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메달 4개를 따내며 활약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준재 광주체육중 교장, 김동휘, 박현종, 이규탁, 최하윤, 전민준, 임서현, 이준, 김민우, 유석민. <광주체육중 제공>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4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를 획득하며 활약했다.

대회 첫날 열린 접영 200m 결승에서 김민우(3년)가 2분5초79를 기록하며 남자 중학부 1위를 거머쥐었다.

14일에는 전민준(2년), 이준·김민우·유석민(이상 3년)이 계영400m 결승에 출전해 3분43초8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합작했다.

광주체중은 이어진 자유형 경기에서도 메달을 더했다.

유석민은 15일 열린 자유형400m 결승에서 4분7초34를 기록하며 KBS스포츠JH 서하율(4분5초87)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열린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37초85에 레이스를 끝내며 1위를 차지했다.

수영부 주장을 맡고 있는 김민우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광일 지도자는 “열심히 훈련해 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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