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핀란드, 문화 교류 확대
2023년 09월 07일(목) 20:00
강 시장, 뻬카 메쪼 대사 접견
디자인 등 비전 공유·협력 논의
핀란드, 내년 광주비엔날레 참여
市, 헬싱키 디자인위크 작품 전시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6일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뒤 뻬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와 지석진 홍보대사,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광주시 제공>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시와 디자인 강국 핀란드가 디자인·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6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뻬카 메쪼(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우호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메쪼 대사는 올해 유럽연합(EU) 회원국 주한대사 광주 방문과 광주비엔날레 개막 행사에 이어 3번째 만남이다.

특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이뤄진 이날 접견에서는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비전 공유 및 교류 협력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메쪼 대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 기업인 핀란드 ‘루밍’의 자작나무 친환경 작품 등을 소개하고 “올해 경험한 광주비엔날레를 되짚어보면 국가전시관인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핀란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캐릭터 ‘무민’으로 유명한 디자인 강국 핀란드는 문화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양 국가와 도시 간 발전을 위해 핀란드와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이번 접견이 문화예술 교류의 증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헬싱키디자인위크 상호 교류와 광주-헬싱키 등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핀란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이어, 2024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국가전시관이 파빌리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4년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위크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우수디자인을 전시할 계획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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