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월까지 온열질환 감시체제
2023년 07월 31일(월) 20:36 가가
재난대책 점검 회의…25개 의료기관 응급 체계 가동 등
광주시가 기상청·경찰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가뭄, 장마,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에 나선다.
광주시는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역대급 가뭄과 장마, 폭염에 이은 ‘엘니뇨’ 발달에 따른 강력한 태풍 발생 등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등 이른바 ‘폭염 3대 취약자’ 피해 예방책 마련에 집중했다. 또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수피해 등에 대한 대처 내용과 후속조치 계획, 하천 범람 대응방안 등을 기관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일단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 구급대 운영 등 응급 구급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그늘막 576개소와 도로살수분사장치 2개소, 그린통합쉼터 2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4개소 등 폭염저감시설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더위쉼터 2063개소를 지정하고, 올해부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도에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위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208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했으며, 자치구와 협조를 통해 매일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가동하도록 했다.
시는 이 밖에도 유관부서와 자치구를 통해 강풍 피해에 대비해 야외 시설물, 간판 등에 대한 고정·철거 등 사전조치를 하고, 대형공사장과 건축·철거 현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온열 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폭염 3대 취약자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등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등 이른바 ‘폭염 3대 취약자’ 피해 예방책 마련에 집중했다. 또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수피해 등에 대한 대처 내용과 후속조치 계획, 하천 범람 대응방안 등을 기관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일단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 구급대 운영 등 응급 구급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그늘막 576개소와 도로살수분사장치 2개소, 그린통합쉼터 2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4개소 등 폭염저감시설도 마련해 운영한다.
시는 이 밖에도 유관부서와 자치구를 통해 강풍 피해에 대비해 야외 시설물, 간판 등에 대한 고정·철거 등 사전조치를 하고, 대형공사장과 건축·철거 현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온열 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폭염 3대 취약자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등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