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는 지난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이홍렬 코미디언을 초청,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1613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홍렬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는 언제 뭘 해도 늦지 않은 백세 시대에 살고 있어 꼭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야한다”며 방법 중 하나로“즐거운 대화를 많이 하여 몸에 좋은 엔돌핀을 생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나이에 구애받지 말고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이어나가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가는 행복이 있다”고 말하며 “하고 싶었던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실행해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일은 매일 매일 일어나지 않지만, 즐거운 일을 매일매일 만들 수 는 있다”고 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광주경총은 오는 28일 차경진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데이터로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1614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경총의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한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CEO와 지역민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을 만큼 전국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민간포럼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