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전남경찰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펼친다
2023년 07월 20일(목) 18:20 가가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보해는‘잎새주’ 제품 뒷면에 전세사기 예방 홍보라벨을 부착해 이달 말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약 60만병을 공급한다. 라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전세사기 예방 온라인 페이지로 접속된다.
해당 페이지에는 보해와 전남경찰이 함께 기획한 ‘전세사기 예방 모의고사’ 테스트가 담겨있다. 전세계약을 앞둔 당사자들은 물론 사전 지식이 없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세사기 예방 모의고사’는 부동산계약 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다. 총 10문항으로 테스트 결과에 따라 전세사기 예방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보해는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10년 동안 무상으로 후면라벨을 제작해왔다. 이번 캠페인도 광주·전남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전남경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남에서 검거된 전세사기 피의자만 30여명을 웃돌며, ‘무자본 갭투자’, ‘오피스텔 전세사기’ 등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단순한 홍보라벨 제작보다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후면라벨 제작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보해는‘잎새주’ 제품 뒷면에 전세사기 예방 홍보라벨을 부착해 이달 말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약 60만병을 공급한다. 라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전세사기 예방 온라인 페이지로 접속된다.
‘전세사기 예방 모의고사’는 부동산계약 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다. 총 10문항으로 테스트 결과에 따라 전세사기 예방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보해는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10년 동안 무상으로 후면라벨을 제작해왔다. 이번 캠페인도 광주·전남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