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 긴급경영 안정자금 1000억원 특별 지원
2023년 07월 17일(월) 18:50 가가
최대 3억원 1.0%포인트 금리감면
수도권, 중부지역까지 대상 확대
수도권, 중부지역까지 대상 확대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집중호우 피해를 돕기 위해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 및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한도로 조성된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은 광주·전남 및 이번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까지 확대했다. 업체당(개인사업자 포함) 최대 3억원,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최대 1.0%포인트 금리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또 피해업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0%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광주은행은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기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업체들의 피해사항을 재해피해기업 종합상황반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두봉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힘든 시기 집중호우 피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국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신속한 금융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에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는 등 산불·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발빠르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꾸러미 전달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매년 설·추석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명절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한도로 조성된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은 광주·전남 및 이번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까지 확대했다. 업체당(개인사업자 포함) 최대 3억원,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최대 1.0%포인트 금리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광주은행은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기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에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는 등 산불·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발빠르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꾸러미 전달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매년 설·추석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명절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