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유엔세계관광기구 미식포럼 개최 시동
2023년 07월 11일(화) 17:00 가가
UNWTO 아태 국장 초청


6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해리황(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이 박우량(여섯 번째) 신안군수와 함께 안좌 퍼플섬 등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유엔세계관광기구 미식포럼 개최에 시동을 걸었다.
신안군은 최근 유엔세계관광기구 해리황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을 초청해 신안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와 국제미식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섬 관광자원을 활용해 1섬 1정원과 섬마다 미술관을 짓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그에 부응하는 음식문화도 필요하다고 보고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주최하는 미식행사를 개최, 국제적인 미식 도시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UNWTO 해리황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을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에 초청해 안좌 퍼플섬과 플로팅미술관 건축 현장, 자은 뮤지엄파크 등을 둘러보고 미식 행사 유치 등을 논의했다.
황 국장은 지난 2021년 UNWTO가 세계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한 안좌 퍼플섬을 탐방하고 최우수관광마을 선정 이후 마을의 경제구조와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특유의 섬 지역 음식문화를 앞세워 유엔세계관광기구와 손잡고 국제미식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황 국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해리황 국장은 “신안군의 문화예술정책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관광지를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보니 돕고 싶은 마음이 더 깊어졌다”며 협조 의지를 전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신안군은 최근 유엔세계관광기구 해리황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을 초청해 신안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와 국제미식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UNWTO 해리황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을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에 초청해 안좌 퍼플섬과 플로팅미술관 건축 현장, 자은 뮤지엄파크 등을 둘러보고 미식 행사 유치 등을 논의했다.
황 국장은 지난 2021년 UNWTO가 세계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한 안좌 퍼플섬을 탐방하고 최우수관광마을 선정 이후 마을의 경제구조와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