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안전관리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 20일 광주서 열려
2023년 07월 09일(일) 14:28
중기중앙회·환경부, 각종 지원사업 정보 알려
20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맞춤형 상담소도 운영
지역 중소기업들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0일 광주에서 열린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중기중앙회와 환경부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5대 권역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상세하기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전 12일, 부산 18일, 대수 19일, 광주 20일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 장소는 광주상공회의소다. 현장에서 화학안전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소’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사업과 맞춤형 특별 안전교육,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지원 사업(국비 70%)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 중기중앙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은 “중소기업 중에서 지원사업이 필요하지만, 충분한 안내를 받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가 화학안전 이행과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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