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2023년 07월 04일(화) 18:20 가가
양동구<사진>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4일 취임했다.
양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 청장은 “작년 하반기 영업실적 악화와 자산시장 침체,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둔화 등으로 인해 상반기 세수 실적이 전망치 대비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민생경제를 적극 지원하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많은 가운데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지원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적극적인 납세편의와 서비스 제공으로 자발적인 성실 납세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업무를 집행하되,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염두에 둬야 한다”며 “세무조사는 경기 상황과 개별업체의 여건을 감안해 신중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 신임 청장은 1966년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와 세무대(5기)를 졸업한 뒤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남세무서장과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감사관,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양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 청장은 “작년 하반기 영업실적 악화와 자산시장 침체,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둔화 등으로 인해 상반기 세수 실적이 전망치 대비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민생경제를 적극 지원하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신임 청장은 1966년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와 세무대(5기)를 졸업한 뒤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남세무서장과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감사관,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