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이익주 교수 초청 1610회 금요조찬포럼 성료
2023년 07월 02일(일) 16:14
오는 7일 금요일 개그맨 전유성 초청 7월 첫 포럼 열어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 회장)는 지난 30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1610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이날 강사로 나선 이 교수는 ‘우리 역사 속의 혁명가 정도전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좋은 이야기를 말로만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정도전은 본인이 한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떤 리더를 또는 정치가를 평가할 때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느냐’가 아니라 ‘그 생각을 얼마나 많이 실천했는가’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총은 오는 7일 개그맨 전유성을 초청해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를 주제로 1611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하면서 7월 한 달 포럼의 첫 포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광주경총의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한 이후 33년 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CEO와 지역민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을 만큼 전국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민간포럼이다.

금요조찬 포럼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진행된다. 광주경총 회원과 금요조찬포럼 후원사는 무료로, 지역민 등 일반 참가자는 당회 2만원을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광주경총 총괄사업본부 전화로 하면 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