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국세청장에 순천 출신 양동구 국세교육원장 임명
2023년 07월 02일(일) 16:07 가가
국세청 3일자 고위직 인사 단행
현 윤영석 청장은 3일 오전 퇴임식 이후 명예퇴직
현 윤영석 청장은 3일 오전 퇴임식 이후 명예퇴직
양동구<사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3일자로 광주청장과 중부청·대전청·대구청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순천 출신인 양동구 신임 광주국세청장은 순천고와 세무대(5기)를 졸업한 뒤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남세무서장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인천세무서장을 비롯해 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장. 법인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했다. 또 중부청 감사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재직했다.
양 신임 청장은 최근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신규자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중부청장에는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을 선임, 대전청장에는 신희철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대구청장에는 윤종건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윤영석 현 광주국세청장은 3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명예퇴직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국세청은 3일자로 광주청장과 중부청·대전청·대구청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순천 출신인 양동구 신임 광주국세청장은 순천고와 세무대(5기)를 졸업한 뒤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양 신임 청장은 최근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신규자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윤영석 현 광주국세청장은 3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명예퇴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