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 ‘한국가곡 음악회’ 29일 공연마루
2023년 06월 27일(화) 19:22 가가
남녀 합창단원들이 한국가곡의 고즈넉함을 선사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광주시립합창단이 ‘한국가곡 음악회’를 29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연다.
특히 이번 무대는 독창, 남성 3중창, 남성·여성합창, 혼성합창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관객들은 음역대별로 한국 가곡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한국가곡 음악회는 6월 광주상설공연 일환으로 열리며 광주시가 주최,광주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무대를 포함해 1000여회 공연을 진행할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무대는 전남대 음악학과에서 성악, 지휘 두 파트를 전공한 이준 지휘자가 무대에 올라 사회 겸 지휘를 맡는다. 공연에는 바리톤 손승범이 ‘산촌(조두남 작곡)’, 메조소프라노 김혜진이 ‘남촌(김규환 작곡)’, 소프라노 김지나가 ‘새타령(조두남 작곡)’을 독창할 예정이다.
또한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작곡)’, ‘첫사랑(김효근 작곡)’을 함께 노래해 남성 3중창의 웅장함도 느낄 수 있다. 유정석 태너와 김대성, 윤찬성 바리톤이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가곡 ‘내 마음(이선택 편곡)’을 통해서 여성 단원들의 음성도 울려 퍼지게 된다.
남녀 합창단 전원의 혼성 합창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운 마음(차혜원 편곡)’, ‘얼굴(조익현 편곡)’ 등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석 무료.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당 누리집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시립합창단이 ‘한국가곡 음악회’를 29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연다.
특히 이번 무대는 독창, 남성 3중창, 남성·여성합창, 혼성합창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관객들은 음역대별로 한국 가곡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전남대 음악학과에서 성악, 지휘 두 파트를 전공한 이준 지휘자가 무대에 올라 사회 겸 지휘를 맡는다. 공연에는 바리톤 손승범이 ‘산촌(조두남 작곡)’, 메조소프라노 김혜진이 ‘남촌(김규환 작곡)’, 소프라노 김지나가 ‘새타령(조두남 작곡)’을 독창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당 누리집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