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보헤미안 소극장, ‘문턱’ 낮춘 특별한 공연 보러오세요
2023년 06월 26일(월) 19:25 가가
7월부터 공연
관객들이 뮤지션을 지근거리에서 마주한다면 어떨까? 그것도 음료 한 잔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 ‘문턱’은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보헤미안 소극장이 2023 공연문화활성화 기획시리즈를 통해 공동으로 만들었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오후 8시)에 광주 보헤미안 소극장.
먼저 오는 14일에는 ‘해금이 흐르는 노래’를 주제로 해금예술가 김단비밴드 래인이 공연의 서막을 연다. ‘사랑은 늘 도망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드라마 OST들이 해금 선율을 통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랩은 유튜브 홍보영상에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나 아이유의 ‘드라마’ 같은 익숙한 노래를 연주한다.(정확한 레퍼토리는 당일 공개할 계획)
이어 8월 11일에는 세 여성국악인으로 꾸려진 ‘보통 아닌 그녀들’의 ‘전체관람가(歌)’ 공연, 9월 8일에는 포크뮤지션 조재희, 해금예술가 김단비의 무대 ‘이방인’이 준비돼 있다. 또한 10월 13일에는 국악 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정관영과 핸드팬 등 다양한 이색 타악기를 연주하는 현청화가 ‘NINANO’라는 제목으로 콜라보 무대를 꾸린다.
11월 10일은 젊은 국악인 장유진과 신예 작곡가 최경아가 ‘담다’라는 주제로 공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8일에는 나랩이 ‘문턱’이라는 제목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전체 프로그램에서 드러나는 개성 있는 제목과 풍부한 구성은 관객에게 한 걸음 낮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읽힌다.
일반권 기준 2만 원, 학생 1만 원인 입장권에 ‘원 프리 드링크(One free drink)’가 포함돼 있다.
예매는 포털사이트에서 공연 문턱을 검색하거나 구글 폼, 혹은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의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이번 공연 ‘문턱’은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보헤미안 소극장이 2023 공연문화활성화 기획시리즈를 통해 공동으로 만들었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오후 8시)에 광주 보헤미안 소극장.
마지막으로 12월 8일에는 나랩이 ‘문턱’이라는 제목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전체 프로그램에서 드러나는 개성 있는 제목과 풍부한 구성은 관객에게 한 걸음 낮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읽힌다.
일반권 기준 2만 원, 학생 1만 원인 입장권에 ‘원 프리 드링크(One free drink)’가 포함돼 있다.
예매는 포털사이트에서 공연 문턱을 검색하거나 구글 폼, 혹은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의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