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Memoria-그리고 또 다른 미래’ 17일 정기공연
2023년 06월 12일(월) 19:55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장면.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연주단 무용단의 정기공연을 오는 17일 오후 3시 선보인다.

‘Memoria-그리고 또 다른 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춘앵전무산향합설무’를 시작으로 ‘대신무’, ‘진쇠춤’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정재 작품 중 유일하게 독무로 추어지는 ‘춘앵전’과 ‘무산향’을 남녀의 만남으로 재해석한 ‘춘앵전무산향합설무’는 궁중정재의 절제미와 우아함에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졌다.

최정윤 국립남도국악원 안무자는 “이번 공연은 임기 중 마지막 정기공연으로 펼쳐져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의 무용단의 노력을 토대로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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