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 ‘환상의 정원’,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 선정
2023년 06월 06일(화) 16:50 가가
16일부터 열흘간 섬 수국축제
신안 도초도에 있는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이 산림청이 인증하는 모범도시숲에 선정돼 지난 5일 인증 현판이 설치됐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환상의 정원은 수종 선정부터 식재, 사후 관리, 연계 행사 등 인증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도초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국축제와 환상의 정원을 가꾸는 자원봉사단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이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범도시숲 인증을 받은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0일간 ‘배로 가는 섬 수국축제’가 열린다.
수국정원과 환상의 정원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단위 면적(ha) 당 전국 최다 수국 식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섬 1테마 플로피아 섬 정원 및 숲길 조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신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도초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국축제와 환상의 정원을 가꾸는 자원봉사단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이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범도시숲 인증을 받은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0일간 ‘배로 가는 섬 수국축제’가 열린다.
수국정원과 환상의 정원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단위 면적(ha) 당 전국 최다 수국 식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