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우 서광주농협 조합장 “지나온 반세기 디딤돌 삼아 100년 농협을 향해 가겠다”
2023년 04월 19일(수) 17:50 가가
문병우 서광주농협 조합장은 지난 3월 8일 치러진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돼 4년 임기를 새로 시작했다.
지난 2011년 5월 25일 제12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래 이번까지 내리 4선을 하게 됐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서광주농협은 조합장들이 비리 혐의 등으로 중도 낙마하는 사례가 많아 사고 조합으로 꼽혔다.
문 조합장은 “다시 한번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성원과 지지해 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를 조합원들께 약속한 ‘공약의 씨앗을 뿌리는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심’ ‘진심’ ‘열심’이라는 세가지 마음으로 오로지 조합원들만 바라보고 좌고우면 하지 않고 성심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조합장은 10대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농민신문사 대의원과 NH생명보험 발전위원을 맡아 농협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물론 농협중앙회로부터 공로상은 물론 함께하는 조합장상 등 다수의 내외 기관으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문 조합장은 “‘함께하는 100년 서광주농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나 온 반세기를 디딤돌 삼아 100년 농협을 향해 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서광주농협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지난 2011년 5월 25일 제12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래 이번까지 내리 4선을 하게 됐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서광주농협은 조합장들이 비리 혐의 등으로 중도 낙마하는 사례가 많아 사고 조합으로 꼽혔다.
그러면서 올해를 조합원들께 약속한 ‘공약의 씨앗을 뿌리는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심’ ‘진심’ ‘열심’이라는 세가지 마음으로 오로지 조합원들만 바라보고 좌고우면 하지 않고 성심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