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를 가다 <1> 첨단산단 ‘비온시이노베이터’
2023년 04월 06일(목) 12:00 가가
시스템통합 기술로 맞춤 컨설팅
최적의 정보 시스템 구축 고객 만족 실현
ESS 설비 관리 컨설팅·신재생에너지 도전
최적의 정보 시스템 구축 고객 만족 실현
ESS 설비 관리 컨설팅·신재생에너지 도전
광주국가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비온시이노베이터’(대표 김용수)는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광주지역 IT기업이다.
비온시이노베이터는 고객의 시스템 안정 및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영역별 맞춤형 전문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해 광주·전남지역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정보자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서비스와 신기술 적용을 통한 최적의 정보화 모델을 제시하면서 지역사회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17년 전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로 출발한 비온시이노베이터는 고객 전반의 경영효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시스템의 컨설팅, 설계 및 구축에 필요한 통합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201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및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6·2020년 전남도 표창, 2021년 전남지역 스타기업 지정,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표창을 비롯해 19개 공공기관 통합 유지관리 사업 수행을 26건이나 진행하는 등 지역 대표 IT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비온시이노베이터는 이제 자신들의 경쟁업체는 지역 소재 기업들이 아니라, 수도권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라고 한다. 그만큼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는 자신감으로도 보여진다.
실제 비온시이노베이터는 탄탄한 실력을 밑거름으로 2015년 160억원에서 2016년 184억, 2017년 188억, 2018년 184억, 2019년 235억, 2020년 273억, 2021년 229억, 2022년 314억 등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다. 현재 직원 수도 102명에 달한다.
SI 전문업체로 시작해 지금은 IT아웃소싱·네트워크통합·에너지관리·전기 충전 인프라, 관리서비스 등 사업영역도 확대했다.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ESS 설비 관리 컨설팅 등 에너지 관리,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충전인프라 구축은 롯데마트 12건, 홍플러스 5건 등의 실적도 보이고 있다.
연구 개발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영업이익의 30% 상당은 연구개발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한다는 게 김용수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정보처리기술사를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기술력과 실력 확보에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현재 신재생에너지·선박·해양·실감미디어 부분에서 정부기관의 연구 과제를 수행 중으로, AI 관련 국가 연구 과제도 헬스케어·스마트팩토리·드론·공기관리 등도 추진 중이다.
AI 중심도시 광주에 소재한 기업 답게 AI 관련 연구에 대한 특허도 상당수 획득한 상태다. 무인비행체 실시간 추적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 데이터 기반 AI 제조기술 공유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 오염된 실내 공간을 선택적으로 관리하는 사용자 맞춤형 에너지 절약형 공기질 관리 시스템, 중소형 선박용 사고 감지 및 원인 분석이 가능한 AI기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 등이다.
스마트 태양광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원격으로 태양광 설비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제어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 생산 제품인 ‘ON EMS’(스마트 플랫폼 기반 에너지 저장 운영시스템)은 태양광 설비 위치에 따른 날씨 및 온습도 정보가 확인 가능하고, 발전량·충전량·방전량·송전량 데이터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설비별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수배전반 운영·제어를 서비스 중이며 정상·이상·고장 판별 및 사고 예측 예방이 가능한 인공지능 에너지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는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재양성과 기술력 향상 등 내부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인 마케팅 및 시장진출과 IT 업계의 급속한 변화와 환경발전에 따른 사업 예측을 통해 가장 적절한 솔루션 개발과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선점을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최고의 IT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비온시이노베이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비온시이노베이터는 고객의 시스템 안정 및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영역별 맞춤형 전문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해 광주·전남지역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17년 전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로 출발한 비온시이노베이터는 고객 전반의 경영효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시스템의 컨설팅, 설계 및 구축에 필요한 통합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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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시이노베이터 직원이 EMS(에너지관리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
SI 전문업체로 시작해 지금은 IT아웃소싱·네트워크통합·에너지관리·전기 충전 인프라, 관리서비스 등 사업영역도 확대했다.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ESS 설비 관리 컨설팅 등 에너지 관리,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충전인프라 구축은 롯데마트 12건, 홍플러스 5건 등의 실적도 보이고 있다.
연구 개발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영업이익의 30% 상당은 연구개발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한다는 게 김용수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정보처리기술사를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기술력과 실력 확보에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현재 신재생에너지·선박·해양·실감미디어 부분에서 정부기관의 연구 과제를 수행 중으로, AI 관련 국가 연구 과제도 헬스케어·스마트팩토리·드론·공기관리 등도 추진 중이다.
AI 중심도시 광주에 소재한 기업 답게 AI 관련 연구에 대한 특허도 상당수 획득한 상태다. 무인비행체 실시간 추적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 데이터 기반 AI 제조기술 공유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 오염된 실내 공간을 선택적으로 관리하는 사용자 맞춤형 에너지 절약형 공기질 관리 시스템, 중소형 선박용 사고 감지 및 원인 분석이 가능한 AI기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 등이다.
스마트 태양광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원격으로 태양광 설비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제어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 생산 제품인 ‘ON EMS’(스마트 플랫폼 기반 에너지 저장 운영시스템)은 태양광 설비 위치에 따른 날씨 및 온습도 정보가 확인 가능하고, 발전량·충전량·방전량·송전량 데이터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설비별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수배전반 운영·제어를 서비스 중이며 정상·이상·고장 판별 및 사고 예측 예방이 가능한 인공지능 에너지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는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재양성과 기술력 향상 등 내부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인 마케팅 및 시장진출과 IT 업계의 급속한 변화와 환경발전에 따른 사업 예측을 통해 가장 적절한 솔루션 개발과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선점을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최고의 IT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비온시이노베이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