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도서 14~23일 대한민국 분재대전
2022년 10월 13일(목) 18:45 가가
수령 2000년 주목 등 250점 전시
신안군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열린다.
이번 분재대전 전시회에서는 (사)한국분재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출품한 1000여점의 작품 중에 심사를 통과한 250점이 전시된다.
또 신안군이 지난해 공매를 통해 구입한 200억원 상당의 컬렉션 중에 수령이 2000년 된 주목 작품과 공인감정가 20억원 분재 등 10여 점의 명품 분재작품이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주목은 신안군이 국세청에 의해 압류된 것을 6억~10억원을 주고 공매를 통해 사들였다.
특히 10억원을 주고 산 천년 주목의 조형미는 완벽한 천년의 세월이 느껴질 만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신안군은 전했다.
군은 생육 상태가 썩 좋지 않은 이 주목을 지난해 10월 공매를 받아 분재공원으로 옮긴 뒤 온갖 정성을 다했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분재대전 기간 초보자를 위한 분재교실과 도슨트 프로그램, 분재포럼, 분재 포토존이 운영된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이번 분재대전 전시회에서는 (사)한국분재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출품한 1000여점의 작품 중에 심사를 통과한 250점이 전시된다.
이 주목은 신안군이 국세청에 의해 압류된 것을 6억~10억원을 주고 공매를 통해 사들였다.
특히 10억원을 주고 산 천년 주목의 조형미는 완벽한 천년의 세월이 느껴질 만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신안군은 전했다.
군은 생육 상태가 썩 좋지 않은 이 주목을 지난해 10월 공매를 받아 분재공원으로 옮긴 뒤 온갖 정성을 다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