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첫 결실 ‘캐스퍼’ 공식 출시
2021년 09월 29일(수) 18:45 가가
온라인서 차량 구매까지 원스톱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는 현대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29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이날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캐스퍼는 전날 마감된 사전계약에서 총 2만3766대를 기록해 올해 생산 목표(1만2000대)의 2배 가량을 기록하는 등 출시를 앞두고 높은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캐스퍼는 사전 계약 첫날인 14일 1만8940대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였던 베스트셀링 모델 그랜저(1만7294대)를 제치고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직접판매(D2C), 즉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차량으로,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고객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차량 정보를 탐색하고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웹사이트에서 트림(등급)별 가격과 사양, 선택 품목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개별 사양 명칭을 선택하면 해당 사양에 대한 설명을 이미지·영상과 함께 볼 수 있다. 기존 실물 카탈로그 형식의 이미지 파일도 있다.
3D로 각 사양이 적용된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출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령·성별에 따른 사양 추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계약시에는 카카오톡과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전자 서명이 가능하고 계약 후에도 웹페이지를 통해 직접 계약을 취소·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차량 출고 후에는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차량은 고객이 직접 지정한 장소나 공식 인도장으로 운영하는 전국 200여개 지정 블루핸즈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현대차는 이날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캐스퍼는 전날 마감된 사전계약에서 총 2만3766대를 기록해 올해 생산 목표(1만2000대)의 2배 가량을 기록하는 등 출시를 앞두고 높은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직접판매(D2C), 즉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차량으로,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고객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차량 정보를 탐색하고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계약시에는 카카오톡과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전자 서명이 가능하고 계약 후에도 웹페이지를 통해 직접 계약을 취소·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차량 출고 후에는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차량은 고객이 직접 지정한 장소나 공식 인도장으로 운영하는 전국 200여개 지정 블루핸즈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