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반한 기아
2021년 06월 15일(화) 01:00 가가
모닝·셀토스 등 ‘올해의 차’ 6개 부문 최우수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에서 6개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14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2021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6년 연속 ‘도심형 소형차’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셀토스는 2년 연속 최고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선정됐고, 지난해 말 러시아 시장에 출시된 K5(비즈니스 세단)를 비롯해 4세대 쏘렌토(중형 SUV)와 카니발(미니밴)도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총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는 러시아 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4년부터 지속해서 러시아 시장 수입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2000년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평가는 지난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기아는 올해 1~5월 러시아 승용차 시장에서 총 8만9543대를 판매해 러시아 현지 업체인 라다에 이어 전체 브랜드 중 2위,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기록 중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14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2021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6년 연속 ‘도심형 소형차’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총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는 러시아 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4년부터 지속해서 러시아 시장 수입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