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멍" 섬진강 멍하니 바라보며 1박
2021년 03월 29일(월) 23:10 가가
곡성군 농촌여행상품 출시
곡성군은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물멍’은 말 그대로 ‘불멍’처럼 물을 보면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1박2일 코스로 진행되는 ‘물멍 트레일 워킹’은 첫째날 약 4시간 정도 섬진강 일대를 걸으며 섬진강에 비친 봄의 풍경을 즐기는 코스로 진행된다. 로컬푸드 도시락이 제공되고, 트레일 워킹이 끝나면 농촌 민박에서 숙박한다. 둘째날 아침에는 지역 먹거리로 만든 아침 도시락이 숙소로 배달되고, 2만원권 지역 상품권을 받아 ‘읍내 자유투어’를 즐긴다.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애(愛)올래’에 선정돼 여러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물멍 트레일 워킹도 이 중 하나다.
물멍 트레일 워킹 여행비용은 총 경비 중 70%가 지원돼 1인당 3만6000원만 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 또는 ‘그리곡성’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물멍’은 말 그대로 ‘불멍’처럼 물을 보면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1박2일 코스로 진행되는 ‘물멍 트레일 워킹’은 첫째날 약 4시간 정도 섬진강 일대를 걸으며 섬진강에 비친 봄의 풍경을 즐기는 코스로 진행된다. 로컬푸드 도시락이 제공되고, 트레일 워킹이 끝나면 농촌 민박에서 숙박한다. 둘째날 아침에는 지역 먹거리로 만든 아침 도시락이 숙소로 배달되고, 2만원권 지역 상품권을 받아 ‘읍내 자유투어’를 즐긴다.
물멍 트레일 워킹 여행비용은 총 경비 중 70%가 지원돼 1인당 3만6000원만 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 또는 ‘그리곡성’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