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연바람
2021년 03월 26일(금) 00:00 가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The Light’…시립발레단 ‘오월바람Ⅱ’
시립극단 ‘레옹세와 레나’ …시립교향악단 ‘로맨틱 프라하’
시립극단 ‘레옹세와 레나’ …시립교향악단 ‘로맨틱 프라하’
광주시립예술단체들이 4월에는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새 지휘자의 무대부터 지난해 초연으로 호평을 얻은 광주시립발레단의 ‘오월바람’, 독일의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의 작품까지 다양한 공연들을 살펴보자.
4월의 첫 무대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꾸민다. 제7대 박주현 지휘자 취임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4월3일 오후 5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주제는 ‘The Light-빛, 별, 아이들’로 따뜻하고 번영하는 빛고을 광주에서 40 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박 지휘자의 비전을 담았다.
공연은 ‘빛’, ‘별’, ‘아이들’ 세개의 무대로 나뉘어 진행되며, 물이 담긴 와인잔으로 음정을 연주하고 타악기로 흥을 돋운다. 단원들의 안무는 귀 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레퍼토리는 ‘The Singing Heart’, ‘Northern Nights’, ‘Stars’ 등이며 조성은의 ‘별’, 윤이상의 ‘반딧불’, 이현철의 ‘나눔’ 등도 들려준다.
4월9일에는 2021 교향악축제 프리뷰 무대(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1)가 마련된다. 지난 25일 위촉장을 받은 광주시립교향악단 홍석원 지휘자의 첫 무대이며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발레단의 ‘오월바람Ⅱ’는 4월8~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2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이며 80년 5월 당시 조선대 무용과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계엄군에 맞서 삶과 죽음을 오가는 항거의 과정을 담았다.
광주시립극단은 24세의 나이로 요절한 독일의 극작가인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의 ‘레옹세와 레나’를 무대에 올린다. 4월22~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3시·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원광연 광주연극협회장이 각색·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권태로운 삶에 지친 왕자 레옹세가 정략결혼을 피해 달아나며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을 다룬 희극이다. 유쾌함의 이면에는 꼭두각시로 전락한 궁정사회의 구성원에 대한 신랄한 정치적 풍자가 숨겨져 있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오티움 콘서트 ‘로맨틱 프라하’는 4월2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을 초청해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드보르작 ‘교향곡 8번 G장조’를 들려준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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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
광주시립극단은 24세의 나이로 요절한 독일의 극작가인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의 ‘레옹세와 레나’를 무대에 올린다. 4월22~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3시·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원광연 광주연극협회장이 각색·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권태로운 삶에 지친 왕자 레옹세가 정략결혼을 피해 달아나며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을 다룬 희극이다. 유쾌함의 이면에는 꼭두각시로 전락한 궁정사회의 구성원에 대한 신랄한 정치적 풍자가 숨겨져 있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오티움 콘서트 ‘로맨틱 프라하’는 4월2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을 초청해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드보르작 ‘교향곡 8번 G장조’를 들려준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