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예향’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2021년 03월 17일(수) 00:00
37년 역사 문화예술 전문잡지…한국잡지협회, 113종 선정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이 2021년도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됐다.

‘우수콘텐츠잡지’는 (사)한국잡지협회가 잡지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잡지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선정한다.

국내에 등록된 4000여 종의 잡지 중에서 콘텐츠 내용, 편집디자인, 공익광고 참여 여부, 한국ABC협회 정기공사 부수 인증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는 8개 분야에서 113종이 최종 선정됐다.

문화·예술·종교지 분야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예향’은 37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문화잡지다. 1984년 10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17년간 매달 발행해오다 IMF 경제한파로 휴간의 아픔을 겪은 후 2013년 4월 11년만에 복간했다.

복간 이후 ‘예향’은 지역성과 국제성을 가미한 ‘글로컬(Global+Local)’한 문화예술 전문잡지로 변화를 시도했다. 피아니스트 한동일과 백건우,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등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 나태주·한승원·박완서·정유정 등 문학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다양한 콘텐츠도 독자들의 호평을 얻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문화수도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는 물론 매달 특집 기획을 통해 지역 문화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북 팟캐스트 열기’,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대한민국은 독서중’ 등 문화트렌드의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월간 ‘예향’은 경제 불황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10월 지역 문화예술잡지로는 최초로 통권 300호를 발행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선정된 잡지는 1년동안 ‘2021년도 우수콘텐츠잡지’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잡지협회에서 매달 일정 부수를 구입해 문화소외지역과 재외문화원 등에 보급하게 된다.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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