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도풍광이 이국적 풍물을 만나면…김은자·심강식·양정숙 3인전
2021년 03월 12일(금) 04:00 가가
19일까지 북구청갤러리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구례 산동 마을의 산수유. 아름다운 남도 풍광과 이국적인 풍물이 만났다.
한국화가 김은자·심강식·양정숙 작가 3인전이 오는 19일까지 광주 북구청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교육대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김은자 작가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화폭에 담아냈다. 작가는 페루 안데스 산맥의 웅장함을 만날 수 있는 마추픽추 가는길,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앞 오월광장, 페루 쿠스코의 산 페드로 시장, 탱고의 고향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미 최남단 비글해협 등을 화려하고 정열적인 색감과 자유로운 붓질로 풀어냈다.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는 양정숙 작가는 흐드러지게 핀 매화, 산국화, 붕어와 어우러진 연꽃, 붉은 단풍 등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또 고즈넉한 수목원의 아침,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소나무가 인상적인 ‘담양 가는 길’ 등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광주시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심강식 작가가 펼쳐놓은 세계는 세밀하게 그려낸 자연과 사람들이다. 구례 산동의 아름다운 산수유는 그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해져 이야기거리가 풍성해졌으며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동심’이라는 작품에 담겼다. 그밖에 봄·여름·가을·겨울 각기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는 정겨운 마을과 자연도 만날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한국화가 김은자·심강식·양정숙 작가 3인전이 오는 19일까지 광주 북구청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는 양정숙 작가는 흐드러지게 핀 매화, 산국화, 붕어와 어우러진 연꽃, 붉은 단풍 등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또 고즈넉한 수목원의 아침,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소나무가 인상적인 ‘담양 가는 길’ 등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