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농기계 손쉽게 빌린다” 곡성군 대여 스마트앱 구축
2021년 03월 11일(목) 00:00

곡성군은 농민이 집에서 읍·면지역의 소형농업기계를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앱을 구축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스마트앱을 활용한 소형농업기계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다.

곡성군은 농민들이 집에서 읍·면지역의 소형농업기계를 대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앱 구축작업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은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에서 소형농업기계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51종 49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아닌 집과 가까운 곳에서 농업기계를 손쉽게 대여하고 있다.

현재 농민들은 농기계를 빌리기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스마트앱을 활용하면 대여가 간편해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스마트앱에 농업기계현황을 입력하는 작업을 3월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9일에는 읍면 소형농업기계 스마트앱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다음달 서비스가 운영되면 스마트앱을 통해 농민들은 읍면 대여소의 기계 현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필요한 장비를 휴대전화 앱을 활용해 신청할 수도 있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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