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13일 ‘기억의 전쟁’ 특별 상영
2021년 03월 10일(수) 18:59 가가
이길보라 감독과 북 토크도
영화 ‘기억의 전쟁’ 제작팀이 걸어온 5년 여의 여정을 담은 책 ‘기억의 전쟁-기억되지 못한 그날의 이야기’가 최근 출간되면서 광주극장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극장은 13일 영화 ‘기억의 전쟁’을 특별상영하고, 북 토크를 진행한다.
13일 오후 3시 상영하는 ‘기억의 전쟁’은 베트남 전쟁 참전 군인의 손녀인 이길보라 감독이 할아버지의 침묵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찾아간 베트남에서 듣게 된 50여 년 전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가 끝난 후 오후 4시20분부터는 독립서점 소년의서에서 북 토크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길보라 감독, 조소나·서새롬 PD, 곽소진 촬영감독이 참여하며, 진행은 소년의서 책방지기 임인자 독립기획자가 맡는다.
‘기억의 전쟁-기억되지 못한 그날의 이야기’는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기억이 충돌하는 지점에 초점을 맞췄던 영화에 이어, 그 충돌 지점에서 카메라를 든 이들이 매 순간 직면해야 했던 고민과 지키고자 했던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기억의 전쟁’ 한복판에서 증언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제작진들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영화의 제작기를 넘어 타인의 고통에 다가설 때 필요한 태도와 기억을 엿볼 수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극장은 13일 영화 ‘기억의 전쟁’을 특별상영하고, 북 토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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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극장은 13일 영화 ‘기억의 전쟁’을 특별상영하고, 북 토크를 진행한다. ‘기억의 전쟁’ 스틸컷. |
영화가 끝난 후 오후 4시20분부터는 독립서점 소년의서에서 북 토크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길보라 감독, 조소나·서새롬 PD, 곽소진 촬영감독이 참여하며, 진행은 소년의서 책방지기 임인자 독립기획자가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