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원 지휘자 다음달 교향악축제 데뷔, 광주시립교향악단 상반기 라인업 발표
2021년 03월 09일(화) 21:40 가가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6월 30일 공연
클라리넷 조인혁·바이올린 김영욱 무대
‘라바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식’도
클라리넷 조인혁·바이올린 김영욱 무대
‘라바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식’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수석주자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신임 지휘자 홍석원이 이끄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상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공연장소가 문예회관 소극장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외부 공간으로 확장됐다.
역시 가장 기대되는 건 오는 4월1일 정식 취임하는 홍석원 지휘자의 데뷔 무대다. 그의 첫 무대는 4월 9일(문화전당 극장1) 열리는 2021 교향악축제 프리뷰 공연이다. 홍 지휘자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정식 공연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광주시향 단원들과 객원지휘자로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뮌헨 ARD콩쿠르에서 웃아한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하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교향악 축제 공연은 4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라인업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다. 영국 출신으로 줄리어드 음대교수로 재직중인 스티븐 허프는 음반으로 ‘디아파종 도르’,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는 오는 6월30일(빛고을시민문화관) ‘No.5’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에서 홍석원 지휘자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레퍼토리인 베토벤의 ‘황제’를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5번’도 만날 수 있다.
광주항쟁 기념일인 5월18일에는 ‘화합’을 주제로 윤상아, 김정미, 김재형, 함석헌 등 4명의 솔리스트와 광주시립합창단, 광양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광주시향의 대표 시리즈로 올해부터 2회씩(오전 11시·오후 7시30분) 공연을 진행하는 GSO오티움 콘서트 시리즈에서도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로맨틱 프라하’(4월27일)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에서는 스위스 바젤심포니 종신수석을 거쳐 2016년부터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수석 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을 만난다.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영화 ‘아웃오브아프리카’에 삽입돼 큰 사랑을 받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협주곡 A장조’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도 들려준다.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봄, 여름’을 주제로 열리는 6월 3일 공연의 협연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다. ‘노부스콰르텟’의 멤버이기도 한 김영욱은 이날 공연에서 바로크 작곡가 비발디와 누에보 탱고 거장 피아졸라의 대표작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과 ‘여름’을 들려준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GSO 실내악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2시 문예회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10일부터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목관 5중주’,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는 ‘라바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식’이 5월3일부터 5일까지 공연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라바’의 3D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무대로 브람스, 드로블작 등 ‘라바’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신임 지휘자 홍석원이 이끄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상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공연장소가 문예회관 소극장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외부 공간으로 확장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뮌헨 ARD콩쿠르에서 웃아한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하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교향악 축제 공연은 4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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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허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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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혁 |
광주시향의 대표 시리즈로 올해부터 2회씩(오전 11시·오후 7시30분) 공연을 진행하는 GSO오티움 콘서트 시리즈에서도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로맨틱 프라하’(4월27일)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에서는 스위스 바젤심포니 종신수석을 거쳐 2016년부터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수석 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을 만난다.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영화 ‘아웃오브아프리카’에 삽입돼 큰 사랑을 받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협주곡 A장조’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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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욱 |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GSO 실내악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2시 문예회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10일부터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목관 5중주’,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는 ‘라바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식’이 5월3일부터 5일까지 공연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라바’의 3D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무대로 브람스, 드로블작 등 ‘라바’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