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CGV 개봉
2021년 02월 03일(수) 19:10
페어웰 (4일)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4일)
세상의 모든 디저트:러브 사라 (11일)

페어웰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담은 영화부터 왕가위 감독의 러브스토리,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작품이 광주극장과 CGV 등에서 개봉한다.

4일 개봉하는 ‘페어웰’은 뉴욕에 사는 빌리와 그녀의 가족들이 할머니의 남은 시간을 위해 벌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거짓말을 담은 드라마다. 중국계 미국인 감독 룰루 왕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중국의 도시 창춘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미국 이민 2세대 주인공 빌리의 혼란과 갈등을 통해 가족과 삶, 자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연배우 아콰피나는 이 작품으로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같은 날 개봉하는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은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과 아휘의 슬프고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다. 독보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는 제5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왕가위 감독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장국영과 양조위의 환상적인 앙상블, 부에노스아이레스 풍경 등을 4K 리마스터링으로 만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디저트:러브 사라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손님이 원하는 추억의 레시피로 행복을 선물하는 노팅힐의 베이커리 ‘러브 사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전 자신의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던 파티셰 사라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그녀의 엄마 미미와 딸 클라리사 그리고 친구 이사벨라가 런던 노팅힐에 베이커리 ‘러브 사라’를 오픈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런던 노팅힐의 전경, 로즈 마카롱, 무스 온 어 비스킷, 말차 밀 크레이프 등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디저트는 영화 속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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