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 단원 코로나19 확진, 지역 문화예술계 비상
2021년 02월 03일(수) 18:55
6일 발레 공연 3월 연기…창극단 검사 결과 대기, 7개 단체 자가격리

광주문화예술회관은 3일 광주시립창극단 단원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예회관 전경.

광주시립예술단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이하 회관)은 3일 광주시립창극단 단원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회관은 시립창극단 운영실장을 비롯한 단원 60여명이 코로나 19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7개 시립단체 단원들은 검사를 받지 않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검사결과는 4일 오후께 나올 전망이다.

이에따라 오는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 #1 ‘브루흐&바흐 스위트 by 김용걸’이 오는 3월13일 오후 2시로 연기됐으며, 예매는 일괄 취소됐다.

또 오는 19일 예정된 국악상설공연과 24일 시립교향악단 공연 진행 여부도 불투명하다.

국악상설공연은 시립창극단과 광주시립창극단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을 중심으로 지역국악단체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립창극단 검사 결과에 따라 출연자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19일 오후 5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주 5회(화~토요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립교향악단은 24일 피아니스트 김도현을 초청해 ‘GSO 오티움 콘서트’ 첫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회관 관계자는 “창극단 단원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예술단 전체 검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예정된 공연, 전시 등은 확진자 추가 발생 여부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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