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영미술관, 자연 ‘바람’…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람’
2021년 02월 01일(월) 20:45
28일까지 소장작품전

전병문 작 ‘등꽃’

‘자연 속에서 위로를 찾다.’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은 2021소장작품전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바람, 바람, 바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작가 9명의 평면 회화와 판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주제는 자연 속에서 만나는 바람과 함께,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바람’의 뜻도 함께 담았다. 무엇보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한다는 소박한 의미을 담아 전시작을 선정했다.

전시에서 만나는 작품은 상쾌한 느낌의 등나무꽃, 화사한 장미꽃을 비롯해 소박한 눈이 쌓인 정겨운 골목길 등 따뜻하고 친숙한 풍경들이다. 코로나로 인해 새삼스레 소중함을 알게 된 자연의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이 담긴 작품들이다.

전시에는 서양화가 고(故) 진양욱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구만채·김동영·노여운·박화자·송대성·전병문·하철경·홍지애 등 중견, 청년작가가 참여했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드영미술관은 해마다 청년작가 기획전 등 다채로운 전시를 열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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