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축·가훈 써 드립니다
2021년 01월 25일(월) 18:14 가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28일까지
입춘(2월 3일)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한해 운세를 점치는 명리학에서는 신축년이 시작되는 날이다. 예로부터 집안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문을 대문 앞에 붙이곤 했다. 이러한 축문을 입춘축, 입춘방, 춘첩이라고도 부른다.
신축년 입춘을 맞아 입춘축과 가훈을 써주는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500가구에 한해 무료로 입춘축(1가구당 1건)을 써 주기로 했다. 희망자는 박물관과 광주시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한다.
예로부터 입춘축으로는 ▲“봄이 시작되었으니,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나쁜 일은 눈처럼 녹아 없어지고, 많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한다”는 ‘천재설소 만복운흥’(千災雪消 萬福雲興)’등을 즐겨 썼다.
아울러 가훈 써주기 행사(28일까지 신청)도 진행한다. 가정의 소중함을 환기하고 가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다. 원하는 가훈 문구와 사연을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21명을 선정해 캘리그라피 형식으로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준다. 입춘축 써주기는 지난해 광주시 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수상자인 서예가 최윤락 씨가, 가훈 써주기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대전 특별상 수상자인 장미라 씨가 참여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예로부터 입춘축으로는 ▲“봄이 시작되었으니,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나쁜 일은 눈처럼 녹아 없어지고, 많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한다”는 ‘천재설소 만복운흥’(千災雪消 萬福雲興)’등을 즐겨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