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자리 대상’ 상금으로 ‘청년 상인’ 마스크 지급
2020년 12월 19일(토) 13:00

여수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상금으로 청년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 <여수시청 제공>

여수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상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한다.

여수시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8500만 원을 받았다.

이중 사업비를 제외한 상금 15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하고 ,마스크 1만4600장을 구입했다.

마스크는 오는 21일부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상인 등 146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여수시 장광일 인구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를 보급하게 됐다”며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청년상인과 사회적기업이 힘을 얻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여수형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과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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