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코로나에도 매출 30% 증가
2020년 12월 10일(목) 15:04 가가
전년 60%수준 개장에도 판매액 2억여원…5년만에 19만명 9억 달성
전남 대표 플리마켓인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매출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 뚝방마켓은 지난해의 60% 수준인 16차례 문을 열어 방문객 2만5000여명, 판매액 2억3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 수는 줄었지만, 판매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뚝방마켓 측은 개장 5년째를 맞아 높아진 위상이 신규 판매자의 증가로 이어졌고,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기 위한 곡성군과 조합, 판매자의 노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장이 미뤄지다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지난 5월10일 첫 손님을 맞았다. 조합과 곡성군은 ‘방역과 일상이 조화된 안전한 마켓’ 운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뚝방마켓의 상징 색깔인 노란색의 금계국을 하천 주변에 심었고, 견생조각전과 뚝방정원 등 다양한 예술·문화 행사도 선보였다.
내년에는 관광두레 공모사업을 통해 뚝방마켓 ‘BI’를 입힌 시제품과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내년 2월까지 휴장한 뒤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뚝방마켓 관계자는 “휴장 기간 열심히 준비해 내년에도 일상과 방역이 조화되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마켓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10일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 뚝방마켓은 지난해의 60% 수준인 16차례 문을 열어 방문객 2만5000여명, 판매액 2억3000여만원을 기록했다.
뚝방마켓 측은 개장 5년째를 맞아 높아진 위상이 신규 판매자의 증가로 이어졌고,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기 위한 곡성군과 조합, 판매자의 노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장이 미뤄지다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지난 5월10일 첫 손님을 맞았다. 조합과 곡성군은 ‘방역과 일상이 조화된 안전한 마켓’ 운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노력했다.
내년에는 관광두레 공모사업을 통해 뚝방마켓 ‘BI’를 입힌 시제품과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뚝방마켓 관계자는 “휴장 기간 열심히 준비해 내년에도 일상과 방역이 조화되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마켓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