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신기마을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선정
2020년 11월 25일(수) 04:30 가가
영암 신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시·도에서 신청한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 사업’을 심사해 영암군 신기마을과 충남 홍성군 신촌마을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영암 신기마을은 총사업비 3억1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으며, 농촌지역 마을회관 등 공동 이용시설을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리모델링해 주민 편익을 높인다.
공동 이용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얻어진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돼 등유와 전기 등 고비용 에너지원을 주로 사용 중인 농촌지역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시·도에서 신청한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 사업’을 심사해 영암군 신기마을과 충남 홍성군 신촌마을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공동 이용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얻어진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돼 등유와 전기 등 고비용 에너지원을 주로 사용 중인 농촌지역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