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홀몸어르신에 ‘따뜻한 한 끼’
2020년 10월 20일(화) 18:57 가가
현대삼호重 ‘진지방’ 개소
현대삼호중공업(김형관 대표이사)은 사업장 인근의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들의 식사를 돕기 위한 ‘진지방’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우리재가노인복지센터에 문을 연 ‘1% 나눔 진지방’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 40세대에게 매주 밑반찬과 식자재, 계절 특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연간 500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서울과 울산, 서산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영암 삼호읍의 우리재가노인복지센터가 10호점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정동 현대삼호중공업 전무와 오자영 삼호읍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사업장이 위치한 영암 삼호읍에 진지방을 개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이날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우리재가노인복지센터에 문을 연 ‘1% 나눔 진지방’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 40세대에게 매주 밑반찬과 식자재, 계절 특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연간 500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정동 현대삼호중공업 전무와 오자영 삼호읍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사업장이 위치한 영암 삼호읍에 진지방을 개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