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신북농협 비료·마스크 무상 지원
2020년 09월 04일(금) 00:00
영암 신북농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긴급 무상 지원한다. 또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유기질비료와 배추 모종을 공급한다.

신북농협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1인당 마스크 50매씩 총 7만7000여개(1800만원)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김장배추 정식 파종 시기에 맞춰 전체 조합원 1536명에게 오는 7일부터 모종 1판(105구)씩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김장배추 정식 전에 필요한 유기질 비료를 각 15포씩 2만3000여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각 영농회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기우 신북농협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려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조합원 건강 증진은 물론 영농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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