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현대삼호중공업, 조선 기능인력 훈련 장려금 지원
2020년 07월 08일(수) 18:20 가가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과 지역산업·일자리 창출 상생 방안의 하나로 사내 훈련기관을 활용한 ‘조선 기능인력 훈련 장려금 지원사업’을 편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의 수주 물량 확보 등으로 조선 분야 기능 인력의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영암군 주관으로 2억여원을 투입해 훈련생 115명을 양성한다.
영암군에 신청하면 서류전형 등 절차를 통해 훈련생으로 선발 후 훈련생 1인당 월 60만원씩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고용·산업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힘겨운 상황이 가중되고 있지만 군과 기업체의 상생 협력으로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의 수주 물량 확보 등으로 조선 분야 기능 인력의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영암군 주관으로 2억여원을 투입해 훈련생 115명을 양성한다.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고용·산업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힘겨운 상황이 가중되고 있지만 군과 기업체의 상생 협력으로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