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 영농기술 지원 농토 배양·병해충 등 중점 관리
2020년 04월 06일(월) 18:30

영암군이 지역특산물인 무화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영농기술을 지원한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지역특산물인 무화과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영농기술을 지원한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무화과재배는 765농가 430㏊에 이르며, 올해는 평년에 비해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 발아일이 4~5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퇴비 살포, 정지 전정 등을 서둘러 마무리를 해야 한다. 또 동해 방지를 위해 씌운 볏짚이나 부직포는 꽃샘추위와 늦서리에 대비해 영암지역 마지막 서리 시기인 4월 하순에 벗기는 것이 좋다고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조언했다.

병해충 관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총채벌레 위주로 발아기 이전인 5~15일에 마을별 공동방제날을 정해 초기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기방제를 놓치면 어미벌레의 산란으로 피해를 키우게 된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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