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동계 스토브리그 중등야구 성남중 우승
2020년 02월 11일(화) 00:00 가가
7일간 16개팀 열전…준우승은 서울 대치중 차지
서울 성남중학교가 ‘2020 영암군 동계 스토브리그 중등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암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세한대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중학야구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하계 대회 때보다 6개 팀이 더 많은 참가했다.
이들은 한달여 간 영암에 머무르며 동계전지훈련을 하며 대회를 치렀다.
결승에서 맞붙어 승리한 서울 성남중이 우승을, 서울 대치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공주중과 전북 군산중은 공동 3위에 선정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동행해 대회 기간 동안 영암에 머무르면서 지역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암의 우수한 스포츠인프라와 온화한 기후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영암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영암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세한대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중학야구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하계 대회 때보다 6개 팀이 더 많은 참가했다.
결승에서 맞붙어 승리한 서울 성남중이 우승을, 서울 대치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공주중과 전북 군산중은 공동 3위에 선정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동행해 대회 기간 동안 영암에 머무르면서 지역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암의 우수한 스포츠인프라와 온화한 기후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영암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